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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모임/스터디후기

[건양대학교 의료뷰티학과 특강후기] 아름다움에 나의 꿈을 담다 (11.28)



지난 1128일 건양대학교 의료뷰티학과 3학년 대상 '아름다움에 나의 꿈을 담다'라는 주제로 약 2시간30분 정도의 특강을 했습니다. 강의 내용으로는 화장품산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와 화장품회사의 구조 그리고 화장품회사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선배로서의 경험담이었으며 강의를 듣는 대상이 학생이었기에 가급적 업무나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저 했습니다

산업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업강사의 특강이라 그런지 몰라도 학생들의 강의 집중도가 높아 2시간30분 동안 5분 정도의 휴식만 가졌으며 추가적으로 20분 가량의 질문과 답변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취업난 탓일까요?

지난 2010년도 2학기에 대전보건대학 화장품과학과에서 한학기동안 마케팅학(1학년)을 강의한 바 있었지만 확실히 취업이 얼마 남지 않은 3학년의 진로에 대한 관심은 제가 상상한 것 이상이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서 습득하고 분야 선배들을 찾아 다니며 내공을 쌓고 있는 그들의 모습이 매우 분주해 보이기도 하거니와 기특했습니다.

(전 그 나이에 기타와 오직 쇳덩어리 드는 취미만...)

그런데, 학생들이 졸업 이전에 자기가 가고자 하는 분야의 이론과 실무능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는 점은 분명 환영할만하나 대학시절 내내 진로에 모든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 그들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서글픔을 느꼈습니다.

 

건양대학교 의료뷰티학과

사실 이번 특강을 하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학과였습니다. 학과명이 생소하여 특강에 앞서 연혁 및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등을 꼼꼼히 조사해 보았는데 벌써 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데다가 그 동안 배출한 졸업생은 미용산업뿐만 아니라 화장품 기업에도 꾸준히 진출해 왔으며 화장품산업으로의 입사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4학년 진학을 앞두고 있는 3학년 학생들은 요즘 진로때문에 불안할텐데요. 사회를 하루라도 더 경험한 선배로서 장업계로 진출코저 하는 학생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경쟁을 피할 수 없다면 적극적인 자세로 받아 들이는게 좋고 지금 당장 경쟁력을 갖출 수 없는 경우에는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회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라는 것 입니다.
무한경쟁시대에 경쟁은 당연한 것이지만 소수만을 중용하는 리그에 모두가 뛰어들 필요는 없는 까닭입니다.
(다 뛰어들면 화장품은 누가 만들거야?~~~)
 

'인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라고 합니다.

10년 후의 내 모습...내가 하기에 달렸으므로 지금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다는 것을 전 믿습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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