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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화장품 시장의 판을 바꾸다 - 중소기업 브랜드가 시장 지배력을 높이려면 온라인마케팅에 비중을 두어야

중소기업 제품은 대량 다품종을 생산하는 대형 브랜드에 비해 브랜드 파워가 낮음은 물론 원가 경쟁력도 낮고 품질면에서도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다니다보면 모두들 자기들만의 최고의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품질로 당당히 평가해달라고 써보라 말한다.

 

여기서 의구심이 들었다. 그렇게 품질이 좋다면서 왜 소비자에게 자사의 브랜드가 알려지지 않았을까...브랜드라는 단어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식별하는 명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가 브랜드라고 하면 "소비자나 사용자가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좋게 인지하고 있다"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화장품의 경우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구매해서 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피부가 좋아지거나 이쁘게 보일거라는 믿음을 갖게된다면 그것이 바로 브랜드 가치가 생긴거다 라고 말하고 싶다.

 

화장품은 피부에 발라 미를 가꾸거나 피부개선에 도움을 준다. 피부에 바르기 때문에 소비자가 느끼는 효과도 중요하지만 부작용이라는 부담감도 해소시켜야 구매로 이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기업이 하는 행위가 흔히 말하는 마케팅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소비자에게 효과(효능)와 부작용이 없을음 증명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마케팅에 포함되어야 할 요소가 있다.

- 첫번째는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을 것. (평소 접하지 않은 제품이라면 사용 자체를 꺼리게 되겠지)

- 두번째는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 (내가 써 보았든 아니면 제 3자가 써본 경험을 들어야만 구매 결정을 할 수 있을 테니깐)

- 세번째는 제품에 대한 진정성 (화장품의 경우 납덩어라가 들어간 제품이면 어쩌나....좋은 시설에서 좋을 원료로 만들었다고 판단되야 구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중소기업 브랜드를 가지고 소비자가 일상에서 볼 수 있게 만드는건 사실상 어렵다. 진출가능한 유통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동선에 놓거나 경험을 시키게 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까닭이다. 이런 이유로 진정성을 호소하기도 쉽지 않다.

 

해답은 위의 필연적인 마케팅 요소를 모두 해야한다면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드는 온라인을 이용하면 된다.

 

우선적으로 직접적으로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트위터를 이용한 광범위한 SNS마케팅으로 소비자가 우리 브랜드를 좋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보고 그게 여의치 않으면 온라인마케터를 고용해 온라인 브랜드마케팅을 하거나 외주업체를 통해 바이럴마케팅 또는 검색키워드마케팅을 해야 할 것이다.

 

물론, 무한 경쟁시대에 공짜마케팅은 존재하지 않는다. 스스로 해결하더라도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살아남는 시대다.

화장품 마케팅 컨설턴트의 입장에서 시장에 마땅히 유통처가 없는데 제품 개발에는 열정이 많지만 판매에 소극적인 중소기업을 컨설팅할 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안따깝다.

 

품질의 차별화......누구 입장에서 판단하는 품질인가

 

지금처럼 컨셉만 다르고 고만고만한 제품이 양산되는 시기에는 나만 아는 컨셉은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컨셉을 소비자에게 인지시켜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는 전략이 더 필요하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게 좋고 달리 돌파구가 없다면 초짜의 정신으로 도전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발판이라고 믿는다.

 

 

윤수만 소장 / YSM마케팅컨설팅 (http://www.job.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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