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었다고 해도 우리는 중국시장을 아직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말하고는 한다.
이유인즉
첫째, 15억에 이르는 인구의 상당수가 기대해도 좋은 잠재 소비자다.
둘째, 그동안 경제발전이 해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점차적으로 내륙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교통망이 확충되고 있다.
셋째, 물류시스템의 개선으로 발 빠른 상품배송이 가능해졌다.
넷째, 전자상거래 및 신용카드 이용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유통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돈의 흐름이 안전하고 편리해야 하고 상품의 이동이 원활해야 하며 어디서든 상품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중국 역시 이런 시스템의 발전 속도가 상당하며 곧 바로 우리를 뒤쫓을 기세다.
우리나라의 경우를 살펴보자면
최근 10여년동안 국내 소비재 유통경로중 온라인 및 홈쇼핑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온라인과 홈쇼핑 유통의 차별성은 장소의 구애 없이 상품 정보를 볼 수 있고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며 섬지역을 제외하고는 1일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유통이 활성화되는데 있어 간편한 전자상거래 및 합리적 가격구조, 한층 더 진화된 물류시스템이 커다란 역할을 담당했다.
금전거래에 있어서 소비자가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부분은 뭘까? 바로 안정성이다. 이부분은 에스크로우 서비스를 통해 충분히 보호받는다.
상품선택에 있어서 소비자가 염려하는 건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역시 온라인 및 홈쇼핑을 통해서도 반품이 매우 쉽고 편리하다.
이전만해도 온라인이나 홈쇼핑 모두 배송기간이 길어 상품을 기다리는 소비자로 하여금 상품구매를 꺼리게 하였다. 하지만 익일배송시스템으로 전일 주문한 제품은 다음날 배송되도록 시스템화 하였다.
중국 경제가 꾸준히 발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비해 유통 채널이 다양하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위의 3가지 요소가 받쳐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서 결제와 물류시스템이 개선되면서 눈에 띄게 온라인 및 홈쇼핑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되는걸 보면 향후 성장가능성이 엄청남을 알 수 있다.
원래 시장이라는게 그렇다. 블루오션 시장이더라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춘추전국시대로 변모되고 그 이후에는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만이 살아남는 구조로 바뀐다.
2000년대 초중반만해도 브랜드숍 및 온라인, 홈쇼핑은 중소업체에 있어서 블루오션 그자체였다. 특별한 이벤트나 컨셉만 있으면 시장에서 충분히 통했다. 브랜드 파워가 없어도 시장 진입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전자상거래 및 물류시스템, 소비자의 인식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그 블루오션도 대형 브랜드 업체에서나 쓸 수 있는 말이 되었다.
브랜드숍, 온라인(오픈마켓 포함), 홈쇼핑 채널에 대기업과 수입업체가 뛰어들고 거대 자본을 무기로 제살깎기 경쟁체제로 돌입한 이후 상대적으로 브랜드 파워가 없는 중소업체는 시장에서 자리를 잃어가는 현상이 비일비재하다. 불과 5년만의 일이다.
이말은 향후 5~10년간 중국의 화장품 시장도 이러한 유통방식을 통해 발전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브랜드라도 중국에서는 외제(Made in Korea)로 통하므로 시장에서 성공할 여지는 충분하다. 충칭에 GS홈쇼핑, 상해에 CJ홈쇼핑이 진출해 있어 제품력과 가격경쟁력만 있으면 도전해 볼만하다.
블루오션으로 각광받는 중국시장에 화장품을 유통코저 한다면 무엇보다 능력있고 믿을만한 파트너를 만나야 할 것이다. 직접 진출하기에는 시간이며 비용, 노하우면에서 너무 많은 리스크가 있는 탓이다.
한국산 화장품을 수입하려는 회사는 많아도 제대로 된 회사는 별로 없다...중국 시장에 진입코저 바이어를 찾아본 수출자라면 대부분 공감하리라 믿는다.
상당수가 샘플만을 받기위한 목적으로 접근하던가 기타 수수료 또는 관련기관 접대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사기성 업체가 많다. 물론 중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일부 아프리카에서도 흔히 볼 수 일이다. 다만, 유럽이나 일본, 북아메리카 지역에 비해 부실한 바이어가 많은건 우리로 하여금 수출 의지를 꺾고는 한다.
허나, 비율은 적으나 내실이 튼튼한 바이어도 있을것므로 이런 업체를 잘 발굴하여 블루오션 시장을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
중국시장에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서 무엇을 염두해 두어야 할까?
가장 중요한건 믿을만한 파트너 발굴이고 위생허가외 물류비용과 같은 투자비 그리고 손익분기점이다. 브랜드 산업의 특성상 단순히 상품수출에 의한 마진확보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투자와 회수시점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좋은 파트너를 만난다는건 수출자로서 행운이다. 80%의 위험요소와 20% 성공이라는 불리한 환경때문에 시장자체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국내 화장품시장은 이미 포화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중국수출 만큼의 위험요소는 없을지라도 소위 말하는 대박이 어렵다. 아니, 시장에 진입하기(브랜드를 제대로 알리기) 조차 힘들지도 모르겠다.
어떤 비즈니스든 간에 불안요소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위험을 피할 수 없다면 얼만큼 최소화하고 집중하느냐"가 아닐까..
작성자 : 윤수만 / 화장품경영코치
이유인즉
첫째, 15억에 이르는 인구의 상당수가 기대해도 좋은 잠재 소비자다.
둘째, 그동안 경제발전이 해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점차적으로 내륙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교통망이 확충되고 있다.
셋째, 물류시스템의 개선으로 발 빠른 상품배송이 가능해졌다.
넷째, 전자상거래 및 신용카드 이용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유통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돈의 흐름이 안전하고 편리해야 하고 상품의 이동이 원활해야 하며 어디서든 상품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중국 역시 이런 시스템의 발전 속도가 상당하며 곧 바로 우리를 뒤쫓을 기세다.
우리나라의 경우를 살펴보자면
최근 10여년동안 국내 소비재 유통경로중 온라인 및 홈쇼핑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온라인과 홈쇼핑 유통의 차별성은 장소의 구애 없이 상품 정보를 볼 수 있고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며 섬지역을 제외하고는 1일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유통이 활성화되는데 있어 간편한 전자상거래 및 합리적 가격구조, 한층 더 진화된 물류시스템이 커다란 역할을 담당했다.
금전거래에 있어서 소비자가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부분은 뭘까? 바로 안정성이다. 이부분은 에스크로우 서비스를 통해 충분히 보호받는다.
상품선택에 있어서 소비자가 염려하는 건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역시 온라인 및 홈쇼핑을 통해서도 반품이 매우 쉽고 편리하다.
이전만해도 온라인이나 홈쇼핑 모두 배송기간이 길어 상품을 기다리는 소비자로 하여금 상품구매를 꺼리게 하였다. 하지만 익일배송시스템으로 전일 주문한 제품은 다음날 배송되도록 시스템화 하였다.
중국 경제가 꾸준히 발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비해 유통 채널이 다양하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위의 3가지 요소가 받쳐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서 결제와 물류시스템이 개선되면서 눈에 띄게 온라인 및 홈쇼핑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되는걸 보면 향후 성장가능성이 엄청남을 알 수 있다.
원래 시장이라는게 그렇다. 블루오션 시장이더라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춘추전국시대로 변모되고 그 이후에는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만이 살아남는 구조로 바뀐다.
2000년대 초중반만해도 브랜드숍 및 온라인, 홈쇼핑은 중소업체에 있어서 블루오션 그자체였다. 특별한 이벤트나 컨셉만 있으면 시장에서 충분히 통했다. 브랜드 파워가 없어도 시장 진입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전자상거래 및 물류시스템, 소비자의 인식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그 블루오션도 대형 브랜드 업체에서나 쓸 수 있는 말이 되었다.
브랜드숍, 온라인(오픈마켓 포함), 홈쇼핑 채널에 대기업과 수입업체가 뛰어들고 거대 자본을 무기로 제살깎기 경쟁체제로 돌입한 이후 상대적으로 브랜드 파워가 없는 중소업체는 시장에서 자리를 잃어가는 현상이 비일비재하다. 불과 5년만의 일이다.
이말은 향후 5~10년간 중국의 화장품 시장도 이러한 유통방식을 통해 발전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브랜드라도 중국에서는 외제(Made in Korea)로 통하므로 시장에서 성공할 여지는 충분하다. 충칭에 GS홈쇼핑, 상해에 CJ홈쇼핑이 진출해 있어 제품력과 가격경쟁력만 있으면 도전해 볼만하다.
블루오션으로 각광받는 중국시장에 화장품을 유통코저 한다면 무엇보다 능력있고 믿을만한 파트너를 만나야 할 것이다. 직접 진출하기에는 시간이며 비용, 노하우면에서 너무 많은 리스크가 있는 탓이다.
한국산 화장품을 수입하려는 회사는 많아도 제대로 된 회사는 별로 없다...중국 시장에 진입코저 바이어를 찾아본 수출자라면 대부분 공감하리라 믿는다.
상당수가 샘플만을 받기위한 목적으로 접근하던가 기타 수수료 또는 관련기관 접대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사기성 업체가 많다. 물론 중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일부 아프리카에서도 흔히 볼 수 일이다. 다만, 유럽이나 일본, 북아메리카 지역에 비해 부실한 바이어가 많은건 우리로 하여금 수출 의지를 꺾고는 한다.
허나, 비율은 적으나 내실이 튼튼한 바이어도 있을것므로 이런 업체를 잘 발굴하여 블루오션 시장을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
중국시장에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서 무엇을 염두해 두어야 할까?
가장 중요한건 믿을만한 파트너 발굴이고 위생허가외 물류비용과 같은 투자비 그리고 손익분기점이다. 브랜드 산업의 특성상 단순히 상품수출에 의한 마진확보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투자와 회수시점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좋은 파트너를 만난다는건 수출자로서 행운이다. 80%의 위험요소와 20% 성공이라는 불리한 환경때문에 시장자체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국내 화장품시장은 이미 포화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중국수출 만큼의 위험요소는 없을지라도 소위 말하는 대박이 어렵다. 아니, 시장에 진입하기(브랜드를 제대로 알리기) 조차 힘들지도 모르겠다.
어떤 비즈니스든 간에 불안요소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위험을 피할 수 없다면 얼만큼 최소화하고 집중하느냐"가 아닐까..
작성자 : 윤수만 / 화장품경영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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