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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야기

신브랜드 기획.....사업계획서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자

신브랜드를 기획한다는 건 한편으로는 즐겁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나 부담스럽다. 즐거운 마음이 드는건 직접 기획한 상품이 시장에 나가서 소비자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까 하는 설레임와 함께 소위 말하는 히트상품에 대열에 오를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생기기 때문이다.
허나 시장이 호락호락 하지 않다. 내가 아무리 철저하게 시장분석을 하고 차별화된 컨셉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시장에 공급할지언정 브랜드 파워가 부족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거나 트렌드를 피해가는 상품을 만들었다면 성공 가능성이 희박함은 물론 판매부진과 재고물량으로 잠못 이룰 수 밖에 없다.

조금이라도 성공의 대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해답은 간단하다. 1~2달여의 기간을 두고 시장조사와 더불어 사업계획서를 만드는 것이다.

첫   째, 시장조사를 통해 시장현황과 내가 다니는 회사의 브랜드 경쟁력은 얼마나 되는지 고려한다
둘   째, 어느 유통이 대세인지 그리고 어느시장이 우리회사가 맞는 틈새시장으로서의 가치가 있는지 조사한다.
셋   째, 유통이 결정된 후에는 그시장의 상품의 컨셉과 가격, 유통, 홍보 그리고 벤치마킹할만한 롤모델을 찾아본다.
네   째, 충분히 성장할만한 시장을 찾았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본다. 시장현황과 경쟁사동향, 제품, 성공한 회사 분석 등등.....
다섯째, 작성한 시장현황 조사서를 바탕으로 SWOT분석을 해본다.
여섯째, 우리의 강점과 기회요소를 근간으로 마케팅기획을 세부적으로 그려나간다.
(어디에 유통할 것인가, 어떤제품을 어떤 가격으로 팔 것인가, 어떻게 프로모션을 할 것인가....)
일곱째, 총 생산제품중 1년안에 얼마큼 유통하고 얼마큼 이익을 남길 것인지 가상 영업이익을 만들어보자.
여덟째, 일단 가상으로 생산,매출,이익까지 만들어 보았으니 향후 계획도 세워보자.
(5개년 연속 100% 성장, 향후 100대 장업사 진입)

위는 사업계획을 간략하게 시물레이션 해보았는데 사실 아무리 철저하게 계획을 짜더라도 시장은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늘 틀리게 되어있다. 하지만 잘 짜여진 사업계획서가 있으면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움직일 수 있으므로 실패의 확률이 훨씬 줄여진다는게 자명하다.

프레젠테이션을 할게 아니면 꼭 파워포인트로 만들필요는 없다. 시장에 진입코저 하는 마음이 있다면 3개월전부터 천천히 시장조사를 하고 1개월동안은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를 짜보는 것은 어떨까

작성자 : 윤수만 / 화장품경영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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