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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야기

화장품 업무분야 '해외영업'

언론을 통해 기사를 읽다보면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수출만이 살길이다"

화장품 국내 유통이 다변화 되면서 시장규모도 거대해져 이미 6조원을 넘기고 있지만 무한 경쟁으로 인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2003년에 선을 보이기 시작한 브랜드숍과 홈쇼핑이 핵심 유통으로 자리잡으면서 기존 시판시장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영위해왔던 중견.중소기업과 신규 시장진입을 꾀하는 중소기업이 설자리는 점점 작아지고 있다. 이데 따라, 생존을 위한 활로 모색의 방법으로 상당수의 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해외시장에 진출을 할까?

1. 현지법인 설립
 - 국내 아모레나 LG생활건강과 같은 대기업이 주로 현지에 법인을 설립해서 현지생산과
   영업을 하는 형태로 시장규모가 크고 비관세 장벽이 높은 중국에 비중을 두고 있다.
 - 이외 ODM 업체의 현지 공장설립, 현지 브랜드숍 유통

2. 해외직접수출
 - 일반적으로 모든 중소기업이 이 수출방식을 이용하는데 미국 교포시장과 중국, 베트남,
   몽골, 러시아, 말레이지아등에 수출 비중이 높은편이다.

해외시장의 특징은?
- 동남아의 경우라면 한국내 브랜드 파워가 어느정도 현지에서도 적용되지만 대체적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가 곧 브랜드가 되기도 한다. 즉, 상품경쟁력이 있으면 대기업을 제외하고
  동일한 조건으로 해외에서 경쟁할 수가 있다.
- '메이드 인 코리아'가 곧 브랜드라는 점은 화장품 산업이 발달한 유럽이나 기타 선진국에
  한국산 브랜드로 진출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된다. 화장품의 수출비중이 국내 유통 비중
  보단 훨씬 적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 소비재 브랜드 산업이므로 자사 브랜드가 없는 경우 수출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점이다.
  물품만 수출하는 것이 아닌 부수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사항이 많아 사실상 타사 브랜드를
  수출하기가 녹녹치 않다.
- 유통시 마케팅 비용이 많이 드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수출단가는 현지 소비자가의 1/4
  또는 1/5의 수준으로 결정되는데 타사 제품을 받아 수출한다면 가격 경쟁력이 없다.

화장품의 주요 수출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 국내 시장과 같다. 해외 유수의 회사에 용기만 수출하는 회사가 있고 ODM 제조 수출, 완제
  품 수출등등 화장품업체에 따라 수출아이템이 다양하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국내의 각 장업사가 수출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려 하지만 여전히 국내유통에 비해 수출 규모가 매우 미약하다.
하지만, 여성의 미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완제품 소비재 라는 점에서 그리고 브랜드산업이라는 점만으로도 화장품 수출업무는 매우 재미있다.

화장품을 가지고 세계시장에 판로를 개척하고자 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이 화장품 해외영업 은 정말 해볼만 한 직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작성자 : 윤수만 / 화장품경영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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