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화장품사에 재직하는 마케터는 항상 고심한다. 이윤과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표면적으로만 따지면 화장품의 원가는 품목별로 차이가 있지만 소비자가의 10~20% 수준이다. 여기서 마케팅비용과 고정관리비 그리고 2차 판매자의 마진율을 제외하면 수익이 나온다.
그냥 쉽게 알 수 있도록 표현하면 소비자가 5만원되는 화장품을 5천원(소비자가의 10%)에 만들어 이런 저런 마케팅(광고/판촉/반품 40%)과 고정비(10%)를 지급한다면
직접판매시 50,000원(소비자가) - 5,000원(원가) - 25,000원(판매관리비) = 20,000원(영업이익)
총판판매시 30,000원(공급가) - 5,000원(원가) - 12,000원(판매관리비) = 13,000원(영업이익)
* 1차판매는 자사쇼핑물과 같은 직접판매형태고 2차판매는 총판형태
위와 같이 보면 화장품회사는 절대 적자가 나지 않을 것이며 5000개를 만들어 모두 팔리는 경우 상당한 영업이익을 보전해 줄것이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히트상품을 제외한다면 회사는 상당수 품목의 재고관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화장품의 평균 유통기간이라고 할 수 있는 2년간 생산된 제품을 모두 팔지 못할 경우 원가비중은 높아질 수 밖에 없고 예상매출 비중이 적어 고정비의 비율이 늘어난다.
대기업에 비해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이 부족한 중소화장품사는 저비용 고효울을 창출과 재고관리를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 가릴것 없이 동일 브랜드를 가지고 유통의 다변화를 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동일브랜드를 가지고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를 했을때 어떤 문제들이 야기될 수 있을까?
[3편으로 계속]
작성자 : 윤수만 / 화장품경영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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